[Day 8] 찬솔이 자기주도 이유식 일기 | 첫 외식 성공! 그리고 아빠에게 감동 한 스푼🧑🏻
안녕하세요 :) 솔블리맘이에요!
오늘도 찬솔이의 식사 일기를 기록해보려고 해요😀 자기주도 이유식 8일 차! 벌써 8일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죠? 매일매일 새로운 식감을 경험하고, 더 적극적으로 식사에 참여하는 찬솔이를 보면 엄마 마음이 얼마나 벅찬지 몰라요🥰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! 자기주도 이유식을 시작한 후 첫 외식도 해보았답니다~ 우리 딴똘이, 과연 어떤 반응을 보여줬을까요?💜 이제부터 찬솔이의 한 끼 한 끼를 살펴볼게요~!
🥄 찬솔이의 오늘 한입
✔ 아침: 오트밀포리지 + 바나나
✔ 점심: 소고기단호박양배추죽 / 채소스틱 3종 (버섯, 브로콜리, 당근)
✔ 저녁: 소고기브로콜리밥전 / 후리카게달걀밥전 (외출 중 식사)
👶🏻 찬솔이의 오늘 반응은요?
아침에는 오포와 바나나를 준비했어요~ 식판을 보는 순간 반가운 눈빛을 보내는 우리 찬솔이~! >< 바나나는 역시나 여전히 미끄러워서 잡기 힘들어했지만, 계속 시도하며 스스로 먹어보려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어요😊 그 조그마한 손으로 바나나 쥐려 애쓰는 찬솔이, 오늘도 사랑스러움 폭발 :)
점심에는 소고기단호박양배추죽과 채소스틱을 준비했어요. 죽은 엄마가 떠먹여주고, 스틱은 자기주도 식사로 제공했는데요~ 브로콜리와 당근은 너무나 잘 먹었고, 버섯은 질감이 어려웠는지 한 입만 맛보고는 힘들어 보여서 바로 치워줬어요😅 그래도 전체적으로 남김 없이 잘 먹어준 찬솔이! 진짜 잘했어👍
저녁은 찬솔이와 의정부 국립공원 카페를 다녀오게 되어서 자기주도 이유식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외출 중에 식사해 보았어요~ 소고기브로콜리밥전과 후리카게달걀밥전을 준비해서 나갔는데, 낯선 장소에서도 집중해서 잘 먹는 찬솔이 모습이 정말 대견했어요! 정말 ‘혼자 먹는 즐거움’을 점점 더 알아가는 것 같아서, 엄마는 눈물이 찔끔…😂
💜 엄마의 마음
오늘은 또 하나의 소중한 에피소드가 있었답니다~ 찬솔이가 어제 엄마에게 밥을 먹여줬던 것처럼, 오늘은 아빠에게도 밥을 ‘먹여주는’ 모습을 보여줬어요! 아빠는 완전 감동… 🧑🏻 “우리 아기가 날 챙겨주다니!” 라며 완전 감동받은 찬솔아빠~!😭 그리고 그런 장면을 바라보는 엄마는요? 말할 것도 없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죠…💕 이렇게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으로 쌓여가는 우리 가족, 그리고 그 중심에 늘 찬솔이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해요. 딴똘이~ 오늘도 멋지게 먹고, 사랑스럽게 성장해 줘서 고마워💜
📸 오늘의 한입샷
📝 같은 식단, 다른 반응이 궁금하다면?
👉 [Day 7] 찬솔이 자기주도 이유식 일기 | 새로운 메뉴로 한 걸음 더! 👶🏻